"분리배출 안 해도 돼요"…롯데마트, 친환경 포장재 선보여

남경식

| 2019-09-16 13:47:24

롯데마트가 옥수수 전분을 활용해 100% 자연 분해가 되는 친환경 포장재를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포장재는 금산 추부 GAP 깻잎, GAP 매운고추, GAP 오이맛 고추, 공심채 등 상품 4종에 우선 사용된다.

▲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금산 추부 GAP 깻잎 상품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약 3개월간 충남도청, 만인산 농협과 협의를 통해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수지로 생분해성 포장재(PLA, Poly Lactic Acid)를 만들었다. 기존 포장재는 땅에 묻어도 썩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포장재는 자연 분해돼, 별도 분리배출 없이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 있다.

롯데마트는 충남도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품목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MD본부장은 "현재 생분해성 포장재는 비용 및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대중화가 되지 않고 있다"며 "롯데마트는 필(必)환경 시대에 동참하고자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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