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수능 전 복구…서버 1개 고장 원인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4-11-14 14:01:35

나이스 서버 접속 분배 서버 3개 중 1개 고장...사용자 폭주 트래픽 발생 장애
경기도교육청 "우회 시스템 활용 신분 확인 수능 차질 없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이 치러지는 14일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1시간 여 접속이 중단된 가운데 장애 원인이 접속 분배 서버 고장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나이스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1만2000여 개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원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에 사용하는 교육정보 시스템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 서버 접속 시 분배 서버 3개가 작동하는데, 이 중 한 대가 고장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몰리면서 트래픽이 발생해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나이스 서버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도교육청은 우회 접속시스템을 통해 신분증을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들의 신분을 확인해 수능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분 확인을 위해선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하는데 나이스 접속이 필요하다.

 

나이스는 수능 시작 전인 오전 8시 20분 복구 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수험생 입실에 앞서 학교생활기록부 출력 확인을 위해 접속이 몰린 것 등 외 다른 원인이 있는 지 자세한 서버 장애 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월 22일에도 도교육청 나이스에 오류가 발생해 연말정산 서류가 업로드 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사들은 나이스 오류로 인해 연말 정산 서류 제공을 위한 PDF 파일, 실손 의료비 청구 내역 자료 등 업로드 실패로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나이스 접속 장애는 연말정산 개시 첫날 접속 폭주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이스는 교육부가 28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개발한 시스템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부터 나이스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지만 서버 우회 등의 방법으로 수험표를 가져오지 않은 수험생의 신분을 확인해 수능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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