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3사 협력 통해 디지털자산 결제 사업 발굴 나서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10-06 13:44:57

진화하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발맞춰 국민카드가 기존 결제 망과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하는 혁신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 이반 소토라이트(Ivan Soto-Wright) 문페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왼쪽부터),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 안인주 핑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민카드 제공]

 

국민카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기업 문페이(MoonPay Inc.), 핀테크 기업 핑거(Finger)와 디지털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결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서비스 역량,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을 실제 지급결제 영역에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우선 외국인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와 국경간 지급결제 모델 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사는 공동 개념검증(PoC)을 추진하고 실제 결제 환경에서의 안정성, 편의성, 상호운용성 및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상용화 및 적용 서비스 확대 가능성도 단계적으로 협의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디지털자산 지갑,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 새로운 디지털자산 생태계와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 간 연결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디지털자산이 실제 지급결제 영역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기존 결제 인프라와의 안정적인 연계와 다양한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급결제 환경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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