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시대 변화 부응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구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1-09 15:06:34

신년 기자회견서 시정 방향과 핵심 추진사업 발표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5대 핵심 분야 △교육·돌봄·복지 △농업 △문화·관광 △특화경제 발전 △생활환경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안병구 시장이 9일 신년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시는 2025년 본예산을 1조842억 원으로 편성하며 3년 연속 1조원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남도·중앙부처·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이뤄낸 결실이다.

 

민선8기 제9대 시정 출범 이후 약 9개월간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밀양아리랑의 도 무형유산 지정, 창녕~밀양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도 주목받았다.

 

올해 밀양시의 핵심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3월 개원 예정인 진로교육원과 24시간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교육·복지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한 연계사업을 집중 추진해 '농민이 행복한 부자 농업도시' 완성에 나선다.

 

특히 상반기 중 나노국가산단 1단계 조성이 완료되면, 삼양라면 제2공장 가동을 필두로 한 대규모 기업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래성장 기반인 수소특화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수소충전소 개소,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등은 밀양시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시장은 "현재 직면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AI시대로의 전환은 도전이자 기회"라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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