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일원에 이호섭 작곡가 이름 딴 '명예도로' 부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11-21 15:33:28

경남 의령군은 지정면 두곡리 일대에 '이호섭로'라는 명예도로 이름을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일대 '이호섭로' 구간 위치도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의령 출신 이호섭 작곡가를 통해 지역 문화축제 홍보와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이호섭로’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섭 작곡가는 지정면 두곡리 출신으로, 인기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7회에 걸친 ’이호섭 가요제‘를 매년 의령에서 개최해 신인 가수를 발굴하고 있다. 

 

의령군은 감사의 뜻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이호섭 작곡가 노래비를 고향에 세우기도 했다. 

 

'이호섭로'는 지정면 봉곡리 485-2번지부터 지정면 두곡리 산 312-1번지까지 8.7㎞구간이다. 군은 관광객들이 이호섭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명예도로 안내표지판과 명예도로명판을 올해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을 널리 알려나가는 일등 홍보대사 역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의령 문화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헌신도와 공익성을 고려해 도로구간에 부여하는 별칭으로,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의 큰 상징성을 지닌다.

 

의령군은 의령 출신 세계적인 기업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 그리고 1조 기부왕으로 불리는 삼영화학그룹 관정 이종환 회장 명예도로를 2021년에 부여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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