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승' 류현진, 7⅔이닝 무실점 호투…이달의 선수상 유력
김현민
| 2019-05-31 14:35:53
시즌 평균자책점 1.48로 1위…8승 1패 다승 1위
▲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완벽투로 시즌 8승을 달성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31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7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8승 1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밀워키의 브랜든 우드러프(7승 1패), 애틀란타의 맥스 프리드(7승 3패)가 이었다.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 1.48로 역시 내셔널리그 1위다. 아울러 이달의 투수상 수상이 유력해졌다. 한국인이 받은 메이저리그 이달의 투수상은 박찬호가 1998년 7월 받은 것이 유일하다.
이날 완벽투를 펼친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8회초 2사 상황에서 구원투수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기까지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회말 1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크리스 테일러의 3루타에 이어 맥스 먼시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올렸다.
특히 류현진은 3회초와 6회초를 삼자범퇴로 깨끗하게 처리하는 호투를 보였다. 8회말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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