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의 날' 기념식…허동수 명예회장 '진주시민상' 수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0-11 16:09:11

호국정신 계승·제3의 기적 성공 다짐

경남 진주시는 10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10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 등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1995년 진양군과 통합 이후 1592년 진주성전투 승전일인 10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봉수대 복원을 기념해 횃불을 켜는 '거화(擧火)' 세리머니가 펼쳐져, 호국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자는 진주 지수면 출신의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이다. 허동수 명예회장은 1973년 호남정유에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과 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허 명예회장은 업계 최초 임가공 수출을 개척해 대한민국을 석유제품 수출국으로 전환시키는 등 '한국의 Mr. Oil'로 불리며 오늘날 GS칼텍스가 단일공장 기준 전 세계 4위의 시설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주샛-1B 발사, KAI 회전익비행센터 유치, AAV 실증센터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어 '제3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