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통사 초월한 ICT 기업될 것"

오다인

| 2019-02-26 16:11:36

박정호 사장 "SK텔레콤, 이통사로 성장하기에 더 이상 부적합"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9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밝히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로 성장하기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고 '초(超) ICT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ICT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아 5년 안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무선서비스(MNO)를 비롯해 미디어·보안·커머스 분야에서 ICT 신사업을 확장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해왔다. SK텔레콤은 5G 시대가 본격화하면 이렇게 쌓아올린 사업 포트폴리오와 역량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5G로 '초(超)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전에 없던 초(超)생활이 시작되고 초(超)산업으로의 첫 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이어 "5G 시대는 SK텔레콤이 전방위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생태계 주역으로 거듭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기존의 자산과 경쟁력을 재평가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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