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다향울림촌, 전남도 '3월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녹차 체험·오션뷰 숙소 인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12 13:26:55

전남 보성의 한 마을이 녹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바다 전망 숙소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전남도가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이름을 올렸다.

 

▲ 보성 다향울림촌 전경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회천면 농촌체험휴양마을 '다향울림촌'이 전남도가 선정하는 '3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다향울림촌은 보성 녹차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체류형 농촌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농촌 관광지다. 

 

마을 이름에는 '차의 향기와 소리의 울림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

 

대표 프로그램은 녹차 족욕 체험이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찻잎을 우려낸 족욕탕에 발을 담그면 은은한 녹차 향이 퍼지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어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녹차를 활용한 녹차초콜릿 만들기 체험과 녹차·숯을 이용한 녹차 환 안대 만들기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봄에는 찻잎 따기와 녹차 만들기 체험, 여름에는 마을 해변을 따라 걷는 녹차 힐링길 체험, 가을에는 농산물 수확 체험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사계절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 내 펜션형 숙소는 보성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편백을 활용한 시설과 편안한 분위기를 갖춰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도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다향울림촌은 지역 농산물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방문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보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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