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AI로 mRNA 백신 국산화 속도…주관연구기관 선정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9-08 13:48:00
4년 6개월 사업…화순공장 mRNA-LNP 인프라 거점
정부 mRNA 백신 국산화 정책 흐름 속 신규 과제 확보
GC녹십자가 정부가 추진중인 AI(인공지능)를 접목한 mRNA 백신 국산화 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GC녹십자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GC녹십자를 비롯해 국립목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기관들은 화순 바이오특화단지와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지질나노입자(LNP)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생산 인프라를 거점으로 삼는다. 이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관리(AI-GMP)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개발 목표는 AI와 GMP를 연계하는 것이다. mRNA-LNP 백신의 원료의약품(DS)부터 완제의약품(DP)까지, 제조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실시간 제어하고 품질을 최적화한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는 연속 공정 분석 기술과 AI 모델을 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치 간 품질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품질 예측 및 이상 탐지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이인규 GC녹십자 화순공장 본부장은 "AI-GMP 지능형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mRNA 백신의 품질 일관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향후 신종 팬데믹 발생 시 신속·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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