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지역화폐 특별할인 가맹점-딸기시배지 유공자에 공로패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9-21 08:58:50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밀양사랑카드 특별할인 가맹점'을 운영한다. 

 

▲ 밀양사랑카드 특별할인 가맹점 홍보 리플릿

 

특별할인 가맹점은 사용자가 카드 결제 시 가맹점 자체적으로 할인이나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형은 2%, 3%, 5% 중 가맹점주가 선택한다. 쿠폰형은 가맹점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쿠폰을 발행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특별할인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참여 가맹점은 밀양사랑카드 앱에 상호명, 위치, 메뉴, 할인정보 등이 노출돼 가맹점 홍보는 물론, 사용자에게는 알뜰한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밀양사랑카드 사용자는 카드 충전 시에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고, 결제 시에 자체 할인율 또는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밀양시는 할인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카드결제 수수료 일부를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원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가맹점 운영이 가맹점의 자발적 할인 마케팅을 통한 상인과 소비자의 상생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가맹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딸기시배지 유공자' 남분연 할머니에 공로패 수여

 

▲ 박일호 시장이 남분연씨에게 공로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0일 삼랑진읍에서 지난 1943년 우리나라 최초로 밀양 삼랑진에 도입된 딸기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한 남분연(97·여)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일호 시장은 공로자가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직접 자택으로 방문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밀양딸기 생산자들을 대표해서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 송기석 회장도 동행했다.

 

국내 딸기 첫 재배는 지난 1943년께 밀양 삼랑진금융조합 이사로 있던 고 송준생 씨가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여 포기를 가져와 자신의 밭(삼랑진읍 송지리 204번지)에 처음 심은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1947년 같은 마을에 사는 남분연 씨가 송준생 씨로부터 딸기 모종 5포기를 받아 자신의 포도밭 사이에 심었으며, 노지재배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면서 삼랑진 전역으로 딸기 재배밭이 늘어났다. 이후 60~70년대를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딸기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박일호 시장은 "남분연 선생님을 통해 대한민국 딸기 재배 역사를 잘 기록화하고 후세에 길이 보존하도록 하겠다"며 "밀양딸기가 새로운 길을 도약하도록 앞으로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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