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추진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04-10 13:51:48

코빗은 전자금융업자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거래 인프라와 결제 플랫폼을 연계해 가상자산을 실생활 결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 오세진 코빗 대표(왼쪽)와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빗 제공]

 

이번 협력은 서비스 연동을 전제로 한다. 코빗의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운영하는 '머니트리' 앱을 연결한다. 이용자는 코빗에 보유한 가상자산을 활용해 머니트리 캐시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캐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로 이어지는 구조다.


사업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충전·결제·정산 체계다. 코빗은 유동성 공급과 거래 인프라를 바탕으로 결제 및 정산 과정의 자산 흐름을 지원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머니트리 캐시와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양사는 개념검증(PoC)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향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추가 결제 및 금융 서비스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가상자산이 거래소 내 투자 자산을 넘어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시도"라며 "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가상자산 실사용 가능성을 점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