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기업 재무분석 'AI 에이전트' 구축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4-02 15:01:42
한국산업은행은 '재무분석 AI 에이전트'를 자체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자료 등 외부 데이터를 수집·정제한다. 이어 정확도를 높인 재무 데이터를 변환, 재무분석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에는 기업의 재무 위험요인, 추가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 검토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사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여신 승인 과정에서 실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은행의 AI 에이전트는 일반적인 재무분석 보고서와 다르게 기업의 업종별 특성이나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외부 자료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민감한 내부 자료가 유출될 위험도 없다고 산업은행은 전했다.
송윤석 산업은행 IT·AI본부장은 "기업 재무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라며 "여신업무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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