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북부 경청투어 "교육청·지자체 협력으로 지역 교육현안 풀겠다"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20 14:13:46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벽깨기'로 교육현안 해법 찾겠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19일 경기북부 포천·양주·의정부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이어가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지역 교육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20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에 따르면 안민석 당선인은 지난 19일 경기북부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시민 등 지역 교육주체들을 만나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포천시장과 양주시장 당선인도 함께해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 필요성도 논의됐다.
포천에서는 고교 배정과 원거리 통학, 학교시설 개선, 특성화고 진로교육, 학교 개방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특히 학생의 실제 생활권을 반영한 교육행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양주에서는 교육지원청 분리, 특수교육과 장애학생 돌봄, 과밀학급, 청소년 진로·학습공간 확충, 이주배경학생 지원 등이 논의됐으며, AI·디지털 진로교육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의정부에서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와 독서교육 지원, 민원 대응 체계, 학교-학부모 신뢰 회복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네트워크가 학교와 학부모를 잇는 소통 창구로 기능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안 당선인은 지역 별 현안의 공통 해법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책임지는 '벽깨기'를 제시했다.
아울러 무상통학버스, 교육장 공모제, 교육자치, LAS(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교육주체가 함께 교육 문제를 풀어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문현답', 교육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학부모는 교육의 파트너이자 동반자다.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가 교육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 학생의 이야기를 계속 들으며 교육 주체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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