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녹차 가치 되살리기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 체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05 13:12:58
전남 보성군과 차 농가들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전통차농업'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5일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군수와 임용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서장과 다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차 농가와 공식 협업을 통해 차 상품 개발·육성·지원 체계를 위한 민관 공동체가 형성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생 다원 상품구매 협조와 일손돕기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보성차산업 발전 공동 대응 등이다. 또 상생 다원은 지역민에게 차 나눔과 차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향다원 최영기 대표는 "보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차를 통해 선순환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 건강은 돌보는 보성 '문화600' 모델을 잘 만들어서 보성 전체가 따뜻해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차가 살아야 보성이 산다!'라는 일념으로 함께 협업해 나가면 차 산업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농가와 상생, 협업, 나눔의 대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17일 경남 하동군과 '자매결연' 맺었다. 양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차 산업 발전과 차 문화 부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우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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