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논개제 5월3일 개막…"교방문화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4-10 13:26:36
경남을 대표하는 봄축제 '제24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6일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진주논개제 공식행사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으로, 올해 의암별제 헌관(초헌·아헌·종헌)에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청년이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등 참여형 축제 컨셉트에 무게를 실었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된다. 예매는 현재 네이버에서 '의기논개'를 검색하면 가능하다.
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 진주 솟대쟁이놀이,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을 포함한 전통 프로그램에 교방의상 체험,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조규일 시장은 "교방의 흥과 멋을 부각하여 생동감 넘치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될 올해 논개제에서 진주 교방문화의 정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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