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외국인 무료진료 마무리...다문화 가족 100여명 대상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9-01 13:11:39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 소속 16개 유관기관 참여

화성시는 지난 달 31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실시한 '제4차 외국인 무료진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달 31일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외국인 무료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화성시 제공]

 

이번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을 포함해 물리치료, 약제 처방, 정신건강 상담 등 총 7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시약사회, 경희의료원(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했다.

 

외국인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통역과 안내, 접수 등을 맡아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 병원과 유관 기관은 화성시가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꾸린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 소속이다

 

특히 산부인과와 치과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통역 지원과 친절한 응대가 외국인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총 5차례의 외국인 무료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5차 진료는 내달 19일 실시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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