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매도시 화순군에 '아스타국화' 7000포기 전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3-25 14:37:44

거창 감악산 '별바람언덕' 본떠 '작은 별바람 언덕' 조성 계획

경남 거창군과 전남 화순군이 25일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지자체끼리 우의를 다지기 위해 아스타국화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 25일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거창군과 화순군 관계자들이 아스타국화 나누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이번 아스타국화 나눔 행사는 지난해 9~10월 '감악산 꽃&별여행' 행사 기간에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 공무원들이 거창군을 찾은 인연으로 기획됐다. 

 

당시 감악산 축제 기간에 30만여명이 거창군을 방문했는데, 화순군과 거창군 관계자들이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아스타국화 나눔행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스타국화는 한 자리에 오래 두면 생육이 약해지고 꽃이 피지 않는 특성이 있어, 3년마다 포기나누기를 통해 재식재해야 한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올해 나누기로 한 일부 물량을 자매결연 도시인 화순군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화순군은 전국적인 명소인 고인돌공원에 아스타국화를 식재해 거창군과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은 별바람언덕'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과 화순군은 인구와 산업 여건, 행정력이 유사해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곽칠식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이날 "좋은 꽃만 골라 정성을 담아 보내니 가을에 보라색 꽃이 만개하면 거창군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별바람언덕을 방문한 이영일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운영지원팀장에게 아스타 국화 7000여 본을 전달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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