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구 4월말 기준 110만명 넘어...외국인 거소자 포함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5-15 13:00:44

처인구 일대 반도체 산단 조성 이은 신축 아파트 입주 이어져

용인시는 지난 달 말 기준 총인구가 109만 8768명으로 전월에 비해 1267명 증가했으며,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인구는 이미 110만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 용인시 총인구 추이. [용인시 제공]

 

용인시 총인구는 2020년 6월 109만 1025명으로 109만명 선을 넘어선 뒤 4년 가까이 박스권을 맴돌았으나 최근 처인구 일대 신축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올해 11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100만 8012명으로 100만 명 선에 도달한 지 8년 만이다. 용인시에서 지난 달 중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처인구 중앙동으로 1286명이 증가했으며, 다음은 유림동으로 1157명 늘었다.

이들 두 동 외에는 기흥구 영덕1동(213명)과 처인구 양지면(181명)·원삼면(65명) 등에서 인구 증가가 눈에 띄었다. 구별로는 처인구에서 2180명이 증가했으나 기흥구(-527명)와 수지구(-386명) 인구는 소폭 감소했다.

중앙동에 1308세대 규모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됐고, 유림동에선 1963세대 규모 용인 보평역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입주가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두 단지 모두 4월 중 전체 세대의 절반에 미달하는 수준만 입주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 달 들어서도 인구 전입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난 4월 582세대 1353명이 전입했으며 5월엔 13일까지 177세대 384명이 추가로 전입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유림동 관계자도 "4월에 557세대 1197명이 전입한 데 이어 5월엔 13일까지 306세대 645명이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이날 국내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까지 포함한 인구는 110만 7222명으로 이미 110만 명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말 기준 용인시에 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 거주자는 8454명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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