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460억 규모 말레이시아 정유플랜트 계약
정해균
| 2019-02-22 16:03:51
디젤 연료 생산공장 건설,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
▲ 대림산업이 건설하는 울사도 정유공장이 있는 말레이시아 포트 딕슨 지역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146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정유 플랜트 건설 계약을 따냈다.
대림산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ULSADO) 정유공장 건설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의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수주금액은 1억3200만달러(한화 약 146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있는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 내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공장에서는 하루 3만5000배럴의 친환경 디젤 연료를 생산하게 된다.
대림산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및 시공까지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미 지난해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했고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앞서 대림산업은 페트론에서 발주한 동남아시아 역사상 최대 플랜트 프로젝트인 필리핀 RMP-2 정유공장을 2조원에 수주해 2015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페트론이 발주한 총 10개의 정유 및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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