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학생, 유럽 선진 기술현장 간다…'글로벌 마이스터' 20명 선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11 12:50:49

전남 직업계고 학생이 유럽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생 모집 홍보물 [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생이 유럽의 기술장인 문화와 선진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현지 직업교육 시스템을 배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뿌리기술 분야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기술 인재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6월부터 8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6~7월 국내연수에서 취업역량 교육과 지역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이수한 뒤, 8월에는 유럽 선진국에서 8일 동안 해외 현장연수에 참여한다.

 

해외 연수에서는 현지 직업교육기관과 기업 방문, 기술인 간담회, 산업체 견학 등이 진행되며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직업계고 뿌리기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연수비는 1인당 최대 650만 원 범위에서 90%까지 지원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석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직업계고 학생이 세계 수준의 기술과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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