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기 주총 개최, 배당금 주당 1100원

오다인

| 2019-03-29 13:14:48

안건 5개 의결, 배당금 전년比 10% 늘어난 주당 1100원
사내이사 이동면·김인회, 사외이사 유희열·성태윤 신규 선임

KT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5개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보다 100원(10%) 증가한 주당 110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부터 지급한다. 정관은 주식과 사채 등의 전자 등록 의무화에 맞춰 관련 근거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 황창규 KT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KT 제공]

 

사내·외 이사는 각 2명으로 총 4명을 신규 선임했다.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과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유희열 부산대학교 석좌교수와 성태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KT 관계자는 "이 사장은 신사업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김 사장은 전략기획 분야에 정통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교수는 ICT 전문가, 성 교수는 글로벌 거시경제 전문가"라고 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김대유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보다 10% 줄어든 58억 원으로 확정됐다.

황창규 회장은 "작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주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5G라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5G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KT의 앞선 혁신기술을 더해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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