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북한의 해킹 변종 악성 코드 '전기물고기' 포착

장성룡

| 2019-05-11 12:40:21

美국토안보부·FBI "北해킹조직 '히든코브라'가 제작·사용"

북한 해킹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사용한 '전기물고기’(Electricfish)'라는 이름의 변종 악성 소프트웨어를 미국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포착,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히든 코브라'가사용하는 해킹 소프트웨어 '전기물고기’의 영문 이름은 'Electricfish'로 붙여쓴다. [뉴시스] 


RFA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와 FBI는 전날 "북한 정권이 배후로 있는 해킹조직인 '히든코브라’에 의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 산하 기구인 '사이버 및 기반시설 안보국(CISA)'은 '악성 소프트웨어 분석보고서'에서 '히든 코브라'가 제작하고 사용하는 변종 악성소프트웨어 '전기물고기’(Electricfish)'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전기물고기'는 해킹 초기 단계에 상대방의 컴퓨터 보안 방화벽을 뚫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터널링 도구(tunneling tool)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CISA는 인터넷 보안을 가장 강력한 등급으로 상향 설정하고, ‘전기물고기’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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