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초등학교에 올 하반기부터 AI기반 영어교육 도입

지원선

| 2019-04-11 12:39:57

서울시교육청, 시연회 열어 영어학습플랫폼 선보여
학생은 AI와 대화…교사는 대화내용 파악해 학습자료 제공

올 하반기부터 서울지역 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어교육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 영어교육플랫폼을 개발했다.  

 

▲ AI가 학교서 영어 공부 돕는다. [UPI뉴스 자료사진]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어학습플랫폼은 AI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영어학습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결시킨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AI에 기반한 영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어학습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정책연구를 해왔다.

 

AI기반 영어교육은 학생이 AI 스피커나 휴대전화에 영어로 말을 걸면 AI가 학생의 영어 실력 수준을 인식한 뒤 교사 등이 미리 서버에 저장해둔 다양한 학습자료를 토대로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별 실력에 맞춘 영어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영어학습플랫폼 구축·기획 정책연구를 맡은 임완철 성신여대 교수가 플랫폼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시연한다. 

 

시교육청은 토론회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진행해 하반기 10개 안팎의 초등학교에서 영어학습플랫폼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AI와 같은 미래기술을 영어 학습영역에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초 영어 학력을 보장하고 나아가 영어 사교육비도 경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지원선 기자 president5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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