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진주시 실크박물관에 작품 기증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4-06 17:05:58
경남 진주시가 세계적인 패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에게서 실크 작품을 기증받으며, 진주실크박물관의 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진주시는 지난 4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의 실크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을 도입함으로써 박물관의 전시 수준을 한층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실크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실크 의류를 포함해 넥타이와 스카프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다수의 작품을 이날 기증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글을 현대적 패션으로 승화시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다. 한글뿐만 아니라 단청·태극기 등 한국 전통의 상징을 구조적 기법과 접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패션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실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소재"라며 "이번 기증으로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실크의 예술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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