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운전'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 소환 조사

황정원

| 2018-12-01 12:38:31

김 전 비서관, 혐의 대부분 시인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50)이 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뉴시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15분께 김 전 비서관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약 1시간15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오전 11시30분께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김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와 동승자가 차에 타게 된 경위를 조사했고, 추후 동승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전 비서관은 지난달 23일 0시 35분께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 술에 취한 채 100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차를 몰고 가다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김 전 비서관은 음주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고, 대리기사를 맞이하는 장소까지 운전해서 간 것으로 조사됐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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