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북미 최대 로봇 전시회서 'AI 팔레타이징' 시연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6-22 14:27:27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에서 인공지능(AI) 팔레타이징 솔루션 '팔레티즈HD+'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팔레타이징이란 박스, 포대, 용기 등 다양한 형태의 물류 제품을 규칙적으로 팔레트 위에 정돈된 형태로 쌓아 올리는 작업을 의미한다. 단순히 쌓는 것을 넘어 물류 효율성과 안전성, 운송 비용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물류 자동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오토메이트는 북미 최대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다.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로보틱스, 산업용 AI, 머신비전 등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공개한다.
'팔레티즈HD+'는 자체 개발한 팔레타이징 전용 운영체제 '팔레티즈OS'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핵심 경쟁력은 고속 처리 능력이다. AI 기반 패턴 생성 기능과 최적 이동 경로를 설계하는 '스위프트 무브(Swift Move)' 기술을 적용해 분당 최대 11개 박스를 처리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인 통합 화면에서 박스 정보, 팔레트 조건, 적재 패턴, 시스템 운영 상태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박스 정보, 팔레트 조건 등만 입력하면 AI가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앞으로도 AI를 실제 작업 현장에 접목해 고객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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