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조6000억 규모 인니 화력발전 수주
김이현
| 2019-03-21 13:23:40
초초임계압(USC) 방식으로 1000MW급 2기 공급
▲ 발전플랜트 [두산중공업 홈페이지 캡처]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6000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2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120㎞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 지역에 1000MW(메가와트)급 자와(JAWA) 9·10호기 화력발전소 2기(基)를 건설하는 계약을 현지 IRT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지 국영 건설업체인 HK와 컨소시엄을 이뤄 거둔 성과로, 총 공사비는 약 1조 9000억 원이며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 수주 규모는 1조 6000억 원이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와 발전 및 석유화학 전문기업 바리토 퍼시픽(Barito Pacific) 그룹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계 환경 기준(IFC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초초임계압(USC) 방식으로 1,000MW급 2기를 제작해 공급한다.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은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 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공사는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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