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코델타시티에 장애·비장애 통합 공립유치원 개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1-07 14:00:29
김석준 교육감 "편견·차별없는 유아교육 실현"
▲ 부산교육청 청사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공립 단설 새결유치원'을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공립유치원에 특수학급을 신·증설한 사례는 있었지만, 부산에서 통합유치원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결유치원'은 3세부터 5세까지 일반 7학급과 특수 6학급을 함께 편성한 통합유치원이다. 대다수 유치원이 특수학급을 1~2학급 편성하는 것에 반해 이곳에서는 6학급의 대규모 특수학급을 운영한다.
통합유치원은 모든 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면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5세 연령별로 등원부터 귀가까지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 교육받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새결유치원은 유아 통합교육의 선도 모델로서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적 교육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유아가 자연스럽게 놀며 배우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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