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컬렉터 7인의 소장전 '24 컬렉터의 방'...구하우스 미술관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0-08 12:39:45

우고 론디노네, 로사 로이, 사이먼 후지라와 등 36명 작품 전시

"예술은 비평가보다 컬렉터를 더 필요로 한다" 작품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 현대예술가 데미언 허스트의 명언이다. 국내 아트컬렉터 7인이 소장한 작품을 소개하는 '24 컬렉터의 방' 전시회가 경기도 양평 구하우스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젊은 7인의 아트컬렉터 이야기 포스터.[구하우스 제공]


이번 전시회는 젊은 아트컬렉터 권민주, 소유진, 양태오, 유민화, 이소영, 이영상, 이호영 등 7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취향과 감성이 스며든 작품 40점 을 선보이며, 커뮤니티와 소통을 즐기는 젊은 컬렉터들의 취향과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번 전시엔 우고 론디노네, 허지혜, 로사 로이, 유이치 히라코, 사이먼 후지와라, 올리버 비어, 헬렌 파시지안, 조효리, 타미 캠벨, 토마스 제이 프라이스 등 36명의 국내외 작가 작품이 걸린다.


현재 한국 미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영컬렉터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방식으로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미술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이먼 후지와라 Who is the Curry Cowboy Cubist?, Chacoal and pastel on canvas, 100×70×25cm.[구하우스 제공]


글로벌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키아프의 서울 개최와 아울러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시키며,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과 국제 컬렉터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하는 컬렉터들은 "작품을 통해서 얻게 된 새로운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진정한 컬렉팅이란,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시간의 섞임과 조화를 즐기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사색하게 되며 자신만의 네러티브를 담은 세계관으로의 확장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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