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 도로에 또 '대형 싱크홀'…최근 발생 50m 떨어진 곳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9-17 12:31:13
17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 2m 세로 4m 깊이 3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번 싱크홀은 최근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과 관련한 도로 점검과정에서 발견됐다. 점검 작업자가 도로 눌림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고, 이후 지반 침하 현상이 일어났다.
싱크홀 원인은 30년 이상 낡은 폐수관의 파손에 따른 토사 유실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도 50m 떨어진 같은 도로에서 가로 3.4m 세로 1.8m 깊이 3.3m의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이 구간은 상평산업단지내 30년 이상 노후된 폐수관로가 설치된 구간으로, 시는 해당 구간의 싱크홀 발생을 예상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상평산업단지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을 요구해 온 곳이다.
진주시는 지난 2020년 7월 해당 사업을 확정(사업비 432억 원)받아 환경부·한국환경공단·진주시 협약 속에 올들어 1월 사업에 착공, 오는 2026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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