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재육성재단 , 전국 최초 지자체 출연기관 설립 '영재교육원' 개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3-22 13:01:05
정명근 시장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역량 결합한 선도적 교육 모델"
화성시 산하 출연기관에서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영재교육원이 개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탄의 문화복합공간 다원이음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 개원식이 열렸다.
이 영재교육원은 화성시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서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가 참여하는 '4자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서립됐으며,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개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서울대학교 및 서울교육대학교 관계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영재교육원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원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과학·정보 분야 중심의 창의적 연구 활동과 인성·리더십 교육을 포함한 총 100시간의 심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은 첨단 과학 이론과 글로벌 연구 동향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초중등 맞춤형 교수법을 지원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자체와 대학의 역량을 결합한 선도적인 교육 모델"이라며 "아이들이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교육청의 설립 승인을 받은 뒤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다음달 신입생 모집을 통해 5월부터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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