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20일 국가가 미세먼지에 따른 국민 피해를 책임지고, 국민의 호흡권을 보장하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 환경운동연합은 20일 오전 11시 '미세먼지 국민피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장기현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는 이 나라에서 사는 한 피할 수 없는 보편적 문제이자 어린이, 환자 등이 가장 먼저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는 사회 정의 차원의 문제"라며 "그런데도 정부와 국회는 재난 문자만을 보내고, 외부 활동 자제나 마스크 착용 같은 미진한 대책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은 인권의 문제"라며 "국민의 인권이 무엇보다 우선해서 지켜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