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의사 모십니다"…경남도, 시니어 의사 구인창구 운영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3-13 12:38:07
퇴직자 및 퇴직 예정 시니어 의사 모집 나서
▲ 시니어 의사 공개 구인 웹포스터 [경남도 제공]
의과대 증원을 둘러싼 의사협회와 정부의 줄다리기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퇴직 의사나 퇴직을 앞둔 시니어 의사 공개 모집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경남도는 의료 수요가 부족한 곳에 근무할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 참여자 접수를 위해 누리집에 온라인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니어 의사란 공공·민간의료기관에서 퇴직한 자 또는 퇴직을 앞둔 의사로, 지역에 정주하면서 의료서비스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의료공백을 메우게 된다.
경남도는 의료취약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 시니어 의사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등 활동 조건에 대해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상담창구를 통해 확보된 내용을 분석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한편, 향후 시니어 의사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의료취약지가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시니어의사 상담실을 운영, 시니어 명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시니어 의사 역할 확대와 필요 지역에 연계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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