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높이고 보안 강화…금융권, 고객서비스 강화 속도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08-28 14:21:25
금융권이 문해교육·디지털·결제 등의 부문에서 접근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는 등 고객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년 문해교육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금융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해교육 지원 정책 추진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023년부터 금융용어와 은행 업무, 디지털 금융서비스 등을 학습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나아가 금융거래가 실제 이뤄지는 영업점과 시니어 특화 점포를 문해학습자의 배움터로 활용해 현장학습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NH농협은행의 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인증제도다. 금융보안원이 여러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한다.
농협은행은 ISMS-P 인증을 통해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농협은행은 보안성 강화와 함께 고객의 이용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전 기종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달 초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앱에 등록된 모바일 신분증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금융,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하나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별도의 카드 추가 발급 없이 기존 보유한 체크카드에 카카오페이머니를 연결해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내 카드 머니연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내 카드 머니연결'은 손님이 평소 사용하던 하나 체크카드에 카카오페이머니의 편의성을 결합한 서비스다.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보유한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단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하나카드 고객은 원하는 금융 계좌에서 머니를 충전해 보유 중인 체크카드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결제 안정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체크카드 결제 시 간혹 발생하던 은행 심야 점검 시간의 결제 제한 없이 24시간 언제든 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단독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올해 연말까지 '내 카드 머니연결' 서비스에 가입하고 프로모션에 참여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내 카드 머니연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를 선택해 서비스명을 검색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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