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방범CCTV로 30분 만에 차량도난범 검거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4-14 12:13:05

AI로 동두천 전역의 CCTV 영상 탐지하고 이동경로 실시간 분석

11일 오후 1시 3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한 시민의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두천경찰서는 곧바로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락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CCTV로 도난차량을 추적해줄 것을 요청했다.

 

▲동두천시 통합관제센터 AI CCTV 도난차량 추적 개념도 [동두천시 제공]

 

이에 따라 관제센터는 AI에 차량 번호와 차량 외형 정보를 입력해 관내 전역의 CCTV 를 활용해 도난차량을 탐지하고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했다.

 

관제요원들은 AI가 포착한 문제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출동한 순찰자에 받은 정보를 다시 전파해 송내동 인근에서 용의차량을 포착했고 추격 끝에 사건발생 30분 만에 절도범을 검거했다.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625곳에 2704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능형(AI) CCTV는 229곳에 809대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CCTV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범죄 대응 속도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이번 사건은 인공지능 기술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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