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7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 15일부터 '역대 수상작' 다시보기 오픈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9-13 12:31:39

10월20일 개막 앞서 3주 동안…올해 국제경쟁부문 77개국 781편 출품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집행위원장 엄홍길)는 다음 달 제8회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역대 수상작 다시보기 행사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 2018년 제3회 영화제에서 모험과 탐험 작품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패자들'(감독 아루나스 마텔리스) 스틸컷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역대 수상작 다시보기 행사는 15일 오후 2시에 오픈,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20∼29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전 세계 15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까지 가을철 영화제로 추진된 울산국제영화제을 염두에 두고 봄에 개최됐던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의 국제영화제 개최 철회 방침에 따라 울산시 권역으로 범위를 넓혀 올해부터는 10월 열리게 됐다.

 

앞서 UMFF(움프) 사무국은 지난 8월 1일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 20편과 아시아경쟁 대상작 13편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에는 총 77개 국 781편이 출품됐고, 그 중 20편이 최종 선정됐다.


등반과 클라이밍 등 정통 산악영화를 비롯해 변화무쌍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와 장애까지도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총 14편의 장편과 6편의 단편이 뽑혔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부터 국제경쟁 시상부문을 대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대폭 개편한다.

등반과 클라이밍, 탐험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들을 묶는 '산' 섹션 작품들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관객상' 후보가 된다. 산악영화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UMFF 측은 설명했다.

이정진 UMFF 프로그래머는 "기존에 영화 소재에 따른 시상 부문에서 영화의 작품성, 완성도, 연출력에 초점을 맞추어 그에 준하는 작품에 수상의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시상부문을 개편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0월 20∼29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전 세계 15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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