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중위생업소 월 1회 소독으로 빈대 확산 막는다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1-13 12:13:05
내달 8일까지 목욕·숙박업 3746개소 대상
▲ 위생관련 부서 공무원이 한 숙박업소에서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들어갔다.
불특정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목욕장이나 숙박업소 등 빈대 발생 우려가 큰 3746개 소가 대상이다.
공중위생 관련 부서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매월 1회 이상 소독시행 여부를 파악하게 된다.
또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요·이불·베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을 세탁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고, 객실·욕실 수시 청소 및 적합한 도구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도 업소에 배부해 상시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빈대 발생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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