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학교밖청소년, 학업 포기 이유로 절반가량이 "학업·진로 때문"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1-14 12:41:46

창원복지재단 실태조사 결과…"선입견이 가장 힘들어"

경남 창원시에서 학교를 다니던 중 학업을 포기한 청소년들의 절반은 학업 및 진로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청소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선입견이었다. 

 

▲ 지난달 27일 열린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보고회 현장 모습 [창원복지재단 제공]

 

창원복지재단이 창원시와 경남교육청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실시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 46.5%가 학업 및 진로를 꼽았다.

 

다음으로 개인 및 가족이 37.5%, 친구 및 교사 10%, 환경 6% 순이었다.

 

학교를 그만 둔 후의 어려움에는 ‘사람들의 선입견·편견·무시’가 37.5%로 가장 높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은 검정고시 지원(1순위) 및 교통비 지원(2순위), 질병에 대한 치료(3순위) 순이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과 욕구를 조명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생산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