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전두환, 연쇄살인마와 공통점"

황정원

| 2019-03-12 11:56:15

잔인하고 비겁하며 용기없다는 공통점
네티즌들 공유와 댓글로 견해에 지지표명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나치 정권의 히틀러, 연쇄살인마 유영철, 강호순과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표 의원은 전 씨가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서울로 올라온 11일  자신의 SNS에 "히틀러, 스탈린, 일본 제국주의 학살자들 그리고 전두환, 유영철, 강호순. 잔인함과 함께 비겁함, 용기없음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죠"라고 적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이 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12일 밤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SNS에 전 씨에 대한 비판 글을 게시했다.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이들과 달리 생명을 존중하고 살인하지 않으며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진정한 용기 갖춘 시민 여러분을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26년' OST로 사용됐던 가수 이승환의 노래 '꽃'의 뮤직비디오를 공유했다. 영화 '26년'은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이 전씨를 단죄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묘사한 영화로 지난 2012년 12월 개봉했다. 배우 진구, 한혜진씨가 주연했고 296만명이 관람했다.

이같은 표 의원의 글에 누리꾼들은 잇따라 댓글을 달며 공감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우리 아들 딸들에게는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다", "살인마 전두환을 법정구속하라" ,"본인의 죄를 알지 못한 무지함 때문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2일 정오 현재 표 의원의 페이스북 글은 48회에 걸쳐 공유됐고 466개의 '좋아요' 가 달렸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