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 확산…"오후 3~4시 절정"
손지혜
| 2019-02-06 11:52:57
서울 → 부산 7시간 10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낮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8만대로 예측됐다. 전날(588만대)보다는 100만대 정도가 적은 수준이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5시쯤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7일 오전 3~4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귀성 방향은 하루종일 원활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10분 △강릉 3시간50분 △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50분 △대전 3시간 △광주 5시간50분 △목포 7시간10분 △대구 5시간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6시간10분 △강릉 3시간 △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1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0시를 넘긴 현재 주요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시속 20㎞ 미만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목천나들목 13.3㎞과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6㎞ 등 총 32.8㎞ 구간과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 구간과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14.3㎞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과 창원방향 각 23.3㎞구간 및 3.6㎞구간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 차량이 몰리며 혼잡구간이 늘고 있다"며 "수도권 진입은 오후 3∼4시께 혼잡이 정점을 이루다 내일 새벽 3∼4시를 전후해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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