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돌 맞은 함양산삼축제, 5년근 산삼캐기 체험행사 인기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9-21 15:49:39
경남 함양군의 대표적 페스티벌 '제20회 산삼축제'가 18일 상림공원에서 개막돼 22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판매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힐링,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진병영 군수, 이현재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산삼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와 주제공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산삼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산양삼판매존에는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이 마련돼 지난 20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매일 3회 열리며, 황금산삼을 찾으면 순금 1돈을 받을 수 있다.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산삼캐기 체험'도 조기 마감이 예상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먹거리관은 500석 규모 대형 텐트로 마련돼 산양삼 삼계탕, 지리산 흑돼지 요리, 육회 비빔밥, 흑돼지 국밥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리산 흑돼지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정육코너가 신설돼 함양의 미식을 더했다.
패밀리&펫존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감성 쉼터와 펫 아카데미, 무료 체험존이 운영된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모두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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