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부행장 내정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11-29 11:56:49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은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군을 롱리스트 및 숏리스트로 단계적으로 압축했다. 또 '은행장 후보 선정 프로그램' 프로세스에 따라 해당 후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역량을 검증했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진행했다. 롱리스트 후보자에 대해 △1단계 외부 전문가 심층 인터뷰 △2단계 평판 조회 △3단계 최고경영자 멘토링 및 이사회 인터뷰 △4단계 경영계획 PT 및 심층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은행장 후보를 확정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입행해 △종로3가지점장 △기관영업전략부장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현직 주요 경영진으로서 경영 연속성 확보, 조직 쇄신을 위한 젊은 '세대 교체형 은행장' 선임에 방점을 두고 은행장 후보군 중 적임자를 찾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내정자는 후보군 중 가장 젊은 68년생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 있고 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계획 PT 및 심층 면접에서도 호평을 받았다"며 "기업문화 혁신 등 조직 쇄신과 기업금융 중심 영업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정 내정자는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통제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의 재정비에 우선적 목표를 두겠다"며 "혁신형 조직개편, 성과 중심의 인사쇄신을 통해 우리은행만의 핵심 경쟁력을 제고해 신뢰 받는 우리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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