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경제 이슈 브리프 '2025년 봄 소비 흐름 전망' 발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4-10 12:02:00
양평군, 겨울철 대비 매출 증가율 28.3%, 경기도 평균 4.4% 比 6.43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 봄철 계절 변화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 매출 변화 및 지역별 소비 특성 분석을 안내하기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03'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따스한 봄철이 다가오면서 계절적 변화에 따른 도내 특정 지역 및 업종의 2024년 소상공인 매출과 소비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 2025년 경기도 봄 소비를 예측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2024년 도내 93개 생활밀접업종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봄철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소매업(야외활동·레저·스포츠 관련)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전거 및 기타 운송장비 소매업은 겨울철 대비 매출액이 160% 증가했고 매출 건수도 127.9% 증가했다.
또 새 학기 및 결혼, 이사 등 행사가 집중되는 봄철 특성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패션·뷰티 △가정용 세탁 △인테리어 소매업도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으며, △체력 단련시설 운영업은 겨울철 대비 매출액이 44.4% 증가해 봄철 외모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지역별 점포당 매출액 증가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양평군 △가평군 △포천시 △연천군 등 관광객 유입에 따라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특히 양평군의 경우, 겨울철 대비 증가율이 28.3%로 경기도 평균 증가율인 4.4% 대비 6.43배 상승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브리프는 지난해 봄철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심리적으로 추운 겨울을 보냈을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로하고 독려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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