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리튬·에너지 '트리플코어' 체제 구축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7-03 14:41:08

포스코그룹은 지난 2일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 양·음극재, 희토류 등), 에너지자원(LNG, 신재생에너지)의 트리플 코어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오는 2035년까지 합산기준 매출액 187조 원, 영업이익 13조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향후 3년 간 16조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략자원 분야에서는 2033년까지 연 17만3000톤의 리튬 생산 체제를 완성해 글로벌 리튬 톱5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산업자원 분야에서는 철강의 국내 수요 시장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투자를 본격화한다. 2031년까지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등 유망시장에서 생산능력을 100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확보한 수익은 국내 저탄소 전환 등에 재투자한다.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LNG 밸류체인별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최근 글로벌 물동량의 증가 추세에 맞춰 트레이딩 규모를 확대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국내 해상 풍력과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공급망 불안정과 저탄소 전환 가속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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