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문체부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12 11:57:09
"대한민국 넘어 K-록 콘텐츠로 인정받아"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 공모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 축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적인 잠재력을 가진 축제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 1월 문체부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예비 글로벌 축제'에도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에 따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억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해외 현지 홍보 및 마케팅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 등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문체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시는 향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일본의 '후지록 페스티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독보적 콘텐츠 역량과 부산의 역동성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K-콘텐츠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12일 발표한 '2026~2028년 글로벌 축제 및 2026년도 예비 글로벌 축제'에는 경남지역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글로벌축제로 포함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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