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ONE' 출시
오다인
| 2018-12-18 14:26:42
블로그 베타 버전에 도입…'비디오로그' 환경 조성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새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ONE(SmartEditorONE)'을 출시했다.
네이버는 비주얼콘텐츠 등 '비디오로그'의 일환으로 블로그 베타 버전에 '스마트에디터ONE'을 선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네이버는 지식iN 서비스에 '스마트에디터1.0'을,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에는 '스마트에디터3.0'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별 목적에 따라 다른 에디터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들 에디터(콘텐츠 제작 툴)를 일원화해 모바일 사용성과 동영상 제작환경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 영상 필터 △ 동영상 자르기 △ 이어 붙이기 △ 자막 넣기 등 다채로운 동영상 제작 기능과 이미지 제작·편집 기능 등이 강화된 모바일 블로그 동영상 환경을 지원한다. 또 제작된 동영상에 별도의 타이틀과 태그를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추후에는 게시글 제목 외에 동영상 타이틀을 통해서도 검색에 노출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이용자는 게시글 제목 기반 동영상 검색만 가능했던 블로그 검색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영상을 개별적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영상과 텍스트가 공존하는 블로그 내에서 이용자가 끊임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IP(Picture In Picture) 모드도 적용됐다. PIP 모드는 동영상을 시청하던 이용자가 텍스트를 읽기 위해 스크롤하면 동영상 플레이어가 작은 팝업 창으로 변경돼 화면 한쪽으로 이동하는 모드다. 이용자가 네이버 블로그에 직접 업로드한 동영상에 한해 적용된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블로거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에디터ONE'의 도구막대를 이용자에게 친숙한 상단에 두고 워드프로세서를 쓰듯이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배치 환경을 지원한다. 이미지 배열방식에는 꼴라주, 슬라이드 기능을 추가해 개성있는 사진 배치가 가능해졌다.
현성식 네이버 ApolloCIC 스마트에디터개발 리더는 "2017년 블로그&블로거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약 4000명의 블로거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툴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고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한 콘텐츠 제작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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