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北 탄도미사일 새로운 형태…직접적 위협 아냐"

장기현

| 2019-07-26 11:38:52

北, 지난 25일 미사일 2발 발사

한미연합군사령부는 26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양국에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조직지도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캡처]


연합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북한이 목요일 아침 두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것이 북한의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미사일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것은 대한민국이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아니며 우리의 방어 태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사 역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을 '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 '새로운 형태'라고 평가해 정부의 판단과 궤를 같이 했다.

앞서 북한은 25일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께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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