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동 아파트 8층서 방화추정 불…60대 거주자 추락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14 11:49:00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3일) 밤 9시 46분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다른 세대로 번지지 않고서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집에 혼자 있던 60대 남성 A 씨가 숨지고, 아파트 주민 15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거실 소파 위에 시너가 담긴 용기가 있었고 베란다에 의자가 놓여 있는 점 등에 미뤄, A 씨가 전기장판에 불을 낸 뒤 1층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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