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 오는 17일 정식 개장…근로자 우선 혜택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6-04-06 11:36:20

포항시, 근로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
칠포해수욕장 일원, 카라반 9동, 야영 사이트 18면 등 조성

경북 포항시는 근로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을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 이에 앞서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 포항시가 근로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은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인근 7045㎡ 부지에 조성된 근로자 복합 휴식 공간으로, 카라반 9동과 야영사이트 18면을 갖춘 숙박시설과 함께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이용 예약은 6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예약에서는 시범운영 기간과 다음 달 이용분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포항시 관내 근로자만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입실 당일 재직증명서 또는 사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오는 17일 정식 개장 이후에는 포항시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예약부터는 관내 근로자에게 우선 예약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카라반은 성수기(7~8월) 1일 13만 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11만 원, 평일 7만 원이며 텐트사이트는 성수기 3만 5000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3만 원, 평일 2만 5000원이다. 관내 사업장 근로자는 20%, 포항시민은 10%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실 시 반드시 재직증명서, 사원증 또는 포항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포항시는 야영장 시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체 동아리 초청 공연, 근로자 가족을 위한 체험형 캠핑 프로그램 개발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칠포해수욕장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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